▶1급 살인 혐의 2건
네이퍼빌 경찰은 지난 5일 본지가 보도한 새들브룩 드라이브 2500번지에서 발생한 흉기 사건 후 7일에 55세 조키르 S. 쿠드라토프에 대한 체포 영장을 확보했다.
네이퍼빌 경찰은 한 남성이 논쟁 중 이혼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1급 살인죄 두 건으로 기소되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9시 37분경 경찰은 숨을 쉬지 않는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한 주택에 출동해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이는 여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같은 집에 살고 있던 쿠드라토프와 그의 전 아내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고 쿠드라토프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전 아내를 수차례 찔렀다고 전했다. 사건 직후 응급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피해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그녀는 오후 1시 49분 사망 선고를 받았다. 쿠드라토프는 체포된 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이후 듀페이지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피해자의 이름은 듀페이지 카운티 검시관 사무소에 의해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10일에 구금 심리를 위해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취재팀>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