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스턴 남성, 7월 4일 교통 단속 중 총기 및 마약 거래 혐의로 체포

60

에반스턴 경찰이 순찰중 적발된 차에서 다수의 마약과 장전된 총이 발견돼 에반스턴 거주 남성을 체포했다.

7월 4일 에반스턴 퍼레이드가 시작되기 약 30분 전, 도심 반대편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은 주차된 토요타 차량에 의식을 잃은 듯한 사람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이 응급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순찰차를 돌리자 토요타 차량이 출발했고 경찰은 이를 정차시켰다. 경찰은 운전자가 뒷좌석의 비닐봉지에서 무언가를 만지작거리는 것을 보고 운전자와 승객 모두를 차에서 내리도록 명령했다.
차량 수색 중 경찰은 장전된 9mm 권총과 다양한 종류의 마약을 발견했다. 경찰은 33그램의 코카인으로 보이는 물질, 3그램의 헤로인 추정 물질, 47그램의 대마초, 약 30~40개의 자낙스 알약, 3개의 MDMA 알약을 압수했다.

에반스턴 커스터 애비뉴 100블록에 거주하는 44세 로버트 건은 무기를 불법 소지한 혐의, 대마초 제조 또는 운반 혐의, 그리고 3건의 의도적 마약 소지 및 운반 혐의로 기소되었다.

셰리프 사무소에 따르면, 용의자는 보석 석방이 거부되어 쿡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8월 1일에 법정에 다시 출두할 예정이다.

<취재팀>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