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남아가 Kankakee 강에 빠져 익사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아이는 벡맨 공원에서 15일 오후 강물에 빠진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의 가족은 아이가 공을 잡으려다가 강에 빠졌으며 신원을 밝히기를 원하지 않은 한 목격자는 어
“어머니가 돌아서면서 비명을 질렀고, 차에서 뛰어나와 강을 보니 아기가 강물에 떠내려가고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이 사건은 오후 3시경 Kankakee 밸리 보트 클럽 근처 선착장에서 발생했다.
아이는 선착장에서 놀고 있다가 물에 빠진 공을 잡으려고 뛰어들었다고 알려졌다. Kankakee 소방서와 인근 관할구역의 다른 구조대원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나서서 도움을 주었지만 당국은 강의 수위가 높고 물살이 강했다고 전했다.
“보통 상황에서도 강은 상당히 위험하지만 최근 며칠간 내린 비로 인해 물살이 훨씬 강해지고 물이 탁해졌으며 떠내려오는 잔해가 훨씬 더 위험해졌다”고 Kankakee 소방서장 브라이언 라로슈는 말했다.
아이가 물에 빠진 지 약 2시간 반 만에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목격자와 당국은 이번 사건이 최근 폭풍의 영향을 받은 Kankakee 강의 위험성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해졌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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