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세계 최대 스테고사우루스 화석 ‘에이펙스’(Apex)가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4460만달러에 낙찰됐다.
에이펙스는 높이 3.4m. 길이 8.2m에 이르는 초대형 공룡 화석이다.
2022년 5월 고생물학자 제이스 쿠퍼가 콜로라도주 모펫 카운티의 한 사유지에서 발굴했다.
소더비는 “에이펙스가 현재까지 대중에게 공개된 가장 완벽한 스테고사우루스인 소피보다 30% 이상 크다”고 전했다.
그리고 뼈 319개 가운데 254개가 보존될 정도로 보존 상태는 최상이라고 덧붙였다.
이전까지 공룡 화석 경매 최고가 기록은 지난 2020년 3180만달러에 낙찰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화석으로 알려져 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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