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한국의 단복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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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 단복(왼쪽)과 한 벌을 만드는데 수작업으로 20시간이 걸린다는 몽골 단복>

▶단복 ‘톱 10’에 들어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의 단복이 가장 멋있는 단복 ‘톱10’에 올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파리 올림픽 유니폼 톱10을 선정해 소개했다.

특히 한국의 단복에 대해 “옷의 안감을 시원한 소재를 사용, 더위에 대비했다”며 “복고풍에서 영감을 받은 청색 수트에 젊은 감각을 가미해 디자인이 매우
세련돼 보인다”고 전했다.

일부 중국 네티즌은 이 단복을 죄수복에 빗대기도 했는데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속 악역 박연진(임지연)의 죄수복을 비교하는 영상을 공유한 것이다.
한국 단복은 ‘벽청색’으로 젊은 기상과 진취적인 정신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외에 미국,캐나다,몽골,아이티,필리핀,네덜란드,프랑스,스페인,체코 등이 톱10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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