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경찰은 지난 20일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치명적인 테러가 발생한 후 크리스킨들마켓(Christkindlmarket)에 대한 특별경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카고 경찰청은 “이 사건을 인지하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계속 관찰하고 있고, 현재로서는 실행 가능한 첩보는 없다”고 전했다.
관할 담당 경찰서에서도 성명을 발표했다. 오로라(Aurora) 경찰서는 “독일에서 발생한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크리스킨들마켓에 특별히 알려진 위협은 없지만 비상조치 계획, 순찰 강화, 행사 주최측과의 협조 등으로 사전예방 조치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경찰서는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가지고 누군가 의심스러운 행동이 발견되면 현장 경찰관에게 신고하거나 911로 전화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카고 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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