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내의 로욜라대와 컬럼비아대 칼리지 인근에서 성추행을 당하는 사건이 터졌다.
로욜라대는 레이크쇼어 캠퍼스에서 지난 17일 밤 사건이 발생했으며 18일 오전에는 컬럼비아 칼리지에서 성추행이 발생했다.
이 두 사건이 어떤 연계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경찰은 주목하고 있다.
첫 성추행은 로욜라대 캠피온홀 앞에서 17일 오후 8시37분경 발생했으며 일분 뒤 머츠홀 계단에서 그리고 로욜라길과 쉐리단 길 코너에서 여성 피해자를 잡는 등 세 건이 연속으로 터졌다. 동일한 용의자가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CTA 레드 라인 역쪽으로 도주했다.
두번째 성추행은 18일 오전 9시30분경 컬럼비아 칼리지 인근에서 일어났다.
해롤드워싱턴 도서관 밖에서 한 남성이 여성의 몸에 손을 댄 후 도주했다고 컬럼비아 칼리지측은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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