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기중기 인부 전기사고로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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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Chicago]

지난 25일 시카고 서부 론데일 지역에서 작업 중이던 공사 인부 2명이 전기에 감전돼 1명이 사망하고 다른 1명은 부상을 입었다.

크레인 기중기로 작업하던 33세의 인부는 사고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26세의 인부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건설 부지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작업을 하던 중 전기 라인을 건드린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자는 스트로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부상 당한 인부는 마운트사이나이 병원에서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지역 제4지구 수사대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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