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북부교외, 9개 사업체 절도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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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북부교외 하이랜드파크(Highland Park)에 9개의 사업장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했다. 하이랜드파크시 당국에 따르면, 범인들은 5인조 절도범으로 밤새 30분 동안 이들 사업체에서 현금을 훔치기 위해 문이나 창문을 통해 침입했다. 

신고는 지난 7일 새벽부터 접수됐다. 시 당국은 피해를 입은 모든 사업체와 연락을 취했으며 하이랜드 파크 경찰서가 조사 중에 있다. 

대상 사업장 중 6개는 하이랜드 파크 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3개는 스코키 밸리 로드를 따라 교차로 상업지구에 위치해 있다. 시 당국의 예비 조사 결과, 첫 번째 절도 사건은 오전 3시 3분경에 발생했으며, 첫 번째 신고는 오전 3시 24분에 접수됐다. 

당국은 절도에 사용된 차량이 도난 당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오전 3시 38분 디어필드 교외에서 발생한 사업장 절도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디어필드 경찰서도 하이랜드 파크 경찰서와 협력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절도사건이 발생한 사업장은 다음과 같다. 

Dairy Queen (600 Central Ave.)

Jimmy Johns (332 Skokie Valley Rd.)

Michael’s (1879 Second St.)

Potbelly (1845 Second St.)

Chic Cadre Nail Salon (181 Skokie Valley Rd.)

Highland Tobacco and Vape (1821 St. Johns Ave.)

BP Gas (695 Central Ave.)

Hearing Health Center (185 Skokie Valley Rd.)

Vacant space (600 Central Ave.)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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