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 고장으로 골프장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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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N News]

고장난 헬리콥터가 지난 10일 오후 시카고 남부의 한 골프장에 비상 착륙했다.

6401 남쪽 리차드 드라이브에 소재한 잭슨파크 골프코스에 불시착했는데 비행 도중 기계적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항공청(FAA)은 로빈슨 R44 헬리콥터가 10일 오후 6시20분경 골프장에 비상 착륙을 시도했으며 당시 3명이 헬리콥터에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탑승자는 모두 무사했다고 덧붙였다.

FAA는 자세한 사건 조사에 착수했으며 헬리콥터가 갑자기 비상 착륙을 시도한 이유는 즉시 알려지지 않았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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