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 총격 사건: 3명 사망, 1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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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bc news>

뉴멕시코주 라스 크루세스의 영 파크에서 지난 21일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경에 발생한 이 사건으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제레미 스토리 라스 크루세스 경찰서장은 2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두 파벌간 싸움이 벌어진 후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불법 자동차쇼 파티에서 시비가 붙었다. 경찰서장은 이 총격전으로 여러 사람이 다쳤다면서, 사망자의 나이는 16세, 18세, 19세 세 명이라고 전했다. 피해자의 나이대는 16세에서 36세까지 다양했다. 

피해자들의 이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건 경위에 대한 정보도 알리지 않았으며, 경찰은 부상당한 피해자 중 4명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기다리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에릭 엔리케스 시장은 22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격 사건을 비극적이고 무의미하며 끔찍한 사건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조하나 벤코모 라스 크루세스 시의원은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이번 사건은 우리 도시를 슬픔에 빠뜨릴 극악한 폭력 행위”라며, “이런 비극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동시에 그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항상 기도하고 희망한다”고 썼다. 

경찰은 21일 있었던 총격 사건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갖고 있다면 해당사이트<https://lascrucespdnm.evidence.com/axon/community-request/public/25-030254?fbclid=IwY2xjawJLrORleHRuA2FlbQIxMAABHfXBZAtDxK1zzff3wTAoJbaWbiiSu65Zske2NDaR538NFGLhJphQMnMFnA_aem_X0i1_aF5NpVWAZ3Y98YsMA >에 업로드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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