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 소재한 화산 스퍼(Mount Spurr)에서 용암이 분출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용암 분출이 임박해오자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우려한 경고가 나오고 있다.
알래스카 화산관측소(Alaska Volcano Observatory)는 화산 인근 지역에서 수 많은 자잘한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며 정상 부근에서는 가스가 분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관측소(AVO)는 지속적으로 화산 활동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며 곧 화산 분출이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지진 관측, 지형의 변화, 정상 인근 호수의 상태 그리고 화산 분화구 활동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용암의 분출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보이므로 인근 주민들은 경각심을 가지고 업데이트 되는 정보에 귀기울여야 한다고 AVO는 덧붙였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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