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인신매매 사건과 관련
지난 2019년 라운드 레이크 비치에서 한 여성이 인신매매 사건으로 체포된 후, 6년만에 동일 사건으로 일리노이주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기소됐다. 레이크 카운티 보안관실은 15세 소녀의 인신매매사건과 관련해 원더레이크에 거주하는 51세 호세 푸카를 6년 전 동일 사건 용의자로 추가 검거했다고 밝혔다.
2019년7월12일 당시 33세의 쉴라 존스톤은 15살 된 소녀의 보호자로서 온라인을 통해 성매매 광고를 냈다. 비밀 수사관이 존스톤과 연락한 후 그를 워키건 소재 한 호텔에서 만났다.
현장에서 존스톤은 체포됐으며 소녀는 아동웰페어에 인계됐다.
레이크카운티 존 아이들버그 보안관은 “이 사건과 관련 미성년자 성매매에 연루된 호세 푸카에 대해 충분한 증거를 확보한 후 6년만에 체포했다”며 “그는 아동 성매매로 클래스X, 클래스1 그리고 클래스2 중범죄 등 총 15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안관실은 비록 사건이 오래됐지만, 이런 파렴치한 범죄에 연루된 용의자를 끝까지 추적해서 그를 법정에 세우는 일이야말로 정의를 실현하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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