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료 마치고 모친과 함께 귀가 중
남가주에 소재한 드림타임 치과에서 마취를 받고 치아 치료를 받은 9살 소녀가 회복실을 거쳐 집으로 돌아가던 중 사망했다.
샌디에고 카운티에 소재한 이 치과는 치료 후 소녀가 회복실로 옮겨진 후 의식을 찾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차를 타고 가던 중 이 소녀는 잠이 들었으나 나중에는 깨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 비스타에 소재한 드림타임 치과는 당시 소녀는 치료 후 의식을 회복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모친과 함께 돌아갔다면서 마취 후 적절한 사후 조치를 취했다고 밝히고 나섰다.
그리고 검시소의 조사 과정에서 전적으로 협조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녀를 잃은 슬픔에 잠긴 가족들에게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향후 진행될 의료 조사에서 최선을 다해 대응할 것이며 다만 섣부른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해당 치과측은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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