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 홍역 기승, 아동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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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News]

올해 들어 홍역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텍사스에서는 두 번째로 홍역과 관련한 질병으로 아동이 사망했다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다.

현재 발생하고 있는 홍역 케이스는 1월 이래 481건이며 이 중 56건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사망한 두 번째 아동은 텍사스주 Lubbock의 병원에 입원 중 이었다.

8살인 이 아동은 홍역 백신은 맞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텍사스주 보건국은 사망 원인은 홍역 관련 폐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에 텍사스에서 첫 번째 아동이 홍역으로 사망한 케이스가 발생한 바 있다. 그리고 3월에는 뉴멕시코주의 한 성인이 홍역에 걸려 사망했다.

한편 로버트 케네디 쥬니어 연방보건부 장관은 이 소녀의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텍사스 게인즈 카운티를 찾았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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