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한글학교 교사 수업자료 공유 이벤트
교육자료 공유 통해 수업 질 향상 도모
재외동포청이 ‘2025년 스터디코리안 한글학교 교사 수업자료 공유 이벤트’를 6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선생님의 수업자료 보따리를 풀어 주세요!’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행사는 다양한 수업자료 공유를 통해 한글학교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사 간 교육 노하우를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스터디코리안(study.korean.net) 사이트에 가입한 한글학교 교사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교사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수업 자료(교안, 활동지, PPT, 학습지 등)를 사이트 내 ‘자료마당 > 교사 공유 자료’ 메뉴를 통해 올리면 된다.
시상 내역도 풍성하다. 교사 부문에서는 ▲대상 1명에게 600달러 상당의 상품, ▲최우수상 2명에게 각 200달러 상당의 상품, ▲우수상 2명에게 각 100달러 상당의 상품, ▲장려상 4명에게 각 50달러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또한 한글학교 부문에서는 상위 2개교에 ‘전래동화 전집 74종’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수상자는 7월 중 발표 예정.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수한 수업자료가 활발히 공유되고,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 간의 교육적 연대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스터디코리안 웹사이트 study.korean.ne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윤연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