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서부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인원 5,3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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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하여 미중서부 지역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이 마감됐다.

시카고총영사관에 따르면, 미중서부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자수는 5,37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신고·신청자 중 한국에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부재자는 4,877명.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은 496명(영구명부 등재자 423명 포함)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명부 등재자수 5,983명 보다 10.2% 감소한 수치라고 시카고총영사관 측은 전했다.

재외선거인명부 등은 오는 30일부터 작성한 후 다음달 4일에 확정된다.

재외투표소 소재지와 운영기간 등은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에 공고될 예정이다. 중앙선관위 일정에 따르면, 재외선거 기간은 본 선거 14일 전인 5월 20일부터 25일까지고, 투표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재외선거인은 투표소에서 신분증명서와 국적 확인에 필요한 서류 원본을 제시해야 한다. 국적확인 서류에 사진이 첨부된 경우 별도 신분증을 지참할 필요는 없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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