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이나 진드기와 같은 야외 해충으로부터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최근 PetMD에서 봄철에 반려동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유일한 위험은 벌레라고 지적했다.
동물 전문가들이 모든 반려동물 주인이 기억해야 한다고 말하는 봄철 안전 수칙 5가지를 소개했다.
1. 야외 활동 준비하기: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도 겨울 동안 몸이 움츠러든다. 반려견이 전력 질주보다 졸기만 했다면 서서히 야외 운동을 시작해야한다. 짧은 산책부터 시작하여 근육과 관절에 보온을 유지한다.
2. 꽃을 조심할 것: 가장 예쁜 봄꽃 중 일부는 반려동물, 특히 개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백합, 진달래와 같은 인기 있는 꽃과 식물은 반려견이 섭취할 경우 독성에 노출 될 수 있다.
3. 청소용품을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기: 봄맞이 대청소 시 천연 제품을 포함한 많은 가정용 세제에는 반려동물에게 해로울 수 있는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다. 제품을 안전한 캐비닛에 보관하고 방금 청소한 바닥과 표면이 마를 때까지 반려동물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한다.
4. 창문 스크린 수리하기: 봄철에 신선한 공기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누구나 좋아하지만, 창문이나 방충망의 구멍을 통해 반려동물이 나가지 못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5. 고인 물 웅덩이를 피할 것: 봄에는 비가 많이 내리며, 물웅덩이에는 박테리아와 기생충이 가득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웅덩이에서 물을 마시지 못하게 해야한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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