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지역 유일의 공중파 한국어 방송 채널인 WINTV와 MCTV(채널 24.5)는 24시간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제공하며 중서부 한인사회의 소중한 미디어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WINTV · MCTV는 공중파 채널 24.5를 통해 24시간 방송을 송출하며, 자체 미주 뉴스와 생방송은 물론 한국의 MBC, MBN, CBS(기독교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WINTV와 MCTV, 시카고한국일보는 같은 WIN 미디어 그룹(WIN Media Group)으로 한인 최대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WINTV는 MBC, MBN의 인기 프로그램과 함께, WINTV 자체 제작 콘텐츠로 편성돼 있어 뉴스,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카고 한인 기독교방송인 MCTV를 통해 한국 CBS의 대표적인 기독교 프로그램들도 방송되고 있어 신앙생활을 이어가고자 하는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생방송 시카고 지금’은 시카고 한인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실시간으로 다루는 시사 토크쇼로,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매일 밤 방송되는 ‘WINTV 미주 뉴스’는 미국과 한국, 한인사회의 주요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한다.
WINTV는 케이블이나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디지털 TV 수신기만 연결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TV에 디지털 수신기를 연결한 뒤 자동 채널 검색 기능을 실행하면 WINTV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수신기는 아마존, 월마트 등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WINTV는 공식 웹사이트(www.chicagototal.com/wintv)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wintv-chicago)을 통해 주요 프로그램의 실시간 방송과 다시 보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시청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윤연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