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에서 가장 사진 찍기 좋은 마을 2곳-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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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리노이주 오타와의 버팔로록 주립공원/월드아틀라스>

여행 전문지 월드아틀라스가 일리노이주에서 가장 사진 찍기 좋은 마을 4곳을 소개했다. 역사적인 건축물부터 아름다운 풍경까지, 각 마을은 사진작가와 여행객 모두를 사로잡는 독특한 배경을 제공하며 탐험과 발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월드아틀라스는 전했다.

오늘은 그 4곳 중 2곳을 먼저 소개한다.

Geneseo
전형적인 중서부 지역인 헨리 카운티는 역사,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경험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제네서(Geneseo) 박물관에는 27개의 방이 있는 이탈리아풍 건축물을 비롯해 잘 보존된 빅토리아 시대 주택 몇 채가 있다. 내부에는 마을의 역사와 유산을 기록한 다양한 유물과 기록 보관소가 있다. 리치몬드 힐 플레이어스(Richmond Hill Players) 덕분에 공연 예술 애호가들은 지역 최고의 재능을 선보이는 친근한 분위기에서 재미있는 무대 공연을 기대할 수 있다.

다른 곳 야외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제네서 시티 파크를 추천한다. 이 유쾌한 도심 속 오아시스는 놀이터, 피크닉 테이블 및 기타 레크리에이션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완벽한 모임 장소다.

Ottawa
오타와(Ottawa)는 인근의 스타이브드록(Starved Rock) 주립공원에 가려져 있지만, 탐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것을 제공한다. 일리노이 강과 폭스 강이 만나는 이 매력적인 커뮤니티는 앨런 공원(Allen Park)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탁월한 수변 경관을 자랑한다. 20에이커 규모의 자연 공간은 일리노이 강 유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림 같은 강변 산책로, 한적한 낚시터, 피크닉 쉼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보트 선착장 2곳을 갖추고 있다. 열렬한 모험가라면 캠핑, 하이킹, 낚시, 피크닉, 자연 사진 촬영과 같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290에이커 규모의 버팔로록(Buffalo Rock) 주립공원을 탐험하는 것도 좋다.

오타와의 다운타운 지구는 미국 역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1850년대 링컨-더글러스 최초 토론의 장소인 워싱턴 스퀘어가 이곳에 있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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