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가장 유명한 여름 랜드마크 중 하나인 버킹엄 분수가 지난 10일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팡파르, 공연, 노점상, 아트 스테이션, 푸드 트럭과 함께 역사적인 분수가 켜지는 ‘스위치 온 서머(Switch on Summer)’를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1927년부터 일반에 개방된 버킹엄 분수는 분당 15,000갤런의 물을 사용한다. 분수대 중앙에서는 최대 150피트 상공까지 물을 쏘아 올릴 수 있다.
분수대는 낮에 매시간 20분씩 물쇼를 선보이고, 해가 진 후에는 매시간 특별한 조명과 음악쇼를 선보인다.
버킹엄 분수는 보통 10월 중순까지 가동된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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