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주 Worcester에서 지난주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활동이 펼쳐지고 있었을 때, 당시 군중들이 모여들어 체포 작전을 방해하는 일이 일어났다.
ICE 요원이 한 여성을 체포하는 순간 주위의 군중들이 몰려들어 그를 둘러쌌다. 주위에 있던 주민은 “수갑을 찬 한 여성이 매우 큰 소리를 치며 반항하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군중과 요원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사람들은 영장을 제시했느냐고 물었고, ICE 요원은 이번 케이스는 영장 없는 긴급 체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요와 관련해 요원에게 액체가 들은 물체를 던진 혐의로 애슐리 스프링을 비롯해 2명이 체포됐다.
시측은 이 사건과 관련해 체포의 적법성과 책임론을 따지면서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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