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착, 첫 단추부터 똑소리 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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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 칼리지, 여름학기 온라인 직업 영어(VESL) 과정 모집
연방 정부 학비 무상지원(FAFSA) 가능
100% 온라인+Zoom수업 병행, 학습용 컴퓨터 제공

미국 이민 생활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 마주하는 큰 벽은 단연 ‘영어’다. 영어가 서툴러 병원 예약이나 자녀 학교 상담도 쉽지 않다면, 실생활에 바로 도움이 되는 영어 교육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버지니아주 타이슨스에 위치한 콜럼비아 칼리지(Columbia College)는 이런 이민자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직장과 일상생활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영어 교육 과정인 ‘VESL(Vocational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직업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100% 온라인 수업으로 공부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강이 가능하다.

이번 여름학기 온라인 VESL 과정은 6월 2일 개강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학비 전액 무상 지원(최대 11,040달러)도 받을 수 있다. 학비 지원을 위해선 연방 정부 학자금 지원 신청(FAFSA)이 필요하며, 신청 자격은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이다.

VESL 프로그램은 총 60주 동안 진행되며, 초급부터 고급 과정까지 본인의 영어 실력에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말하기·듣기·읽기·쓰기를 균형 있게 학습할 수 있으며,  주 2회 실시간 화상 수업을 통해 담임 강사와 소통하고 개인 맞춤형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초급반에서는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 표현과 회화를 배우며, 중급반에서는 아카데믹 리딩과 리서치 작문으로 학습 범위를 넓힌다. 특히 고급반에서는 미국 대학 진학이나 전문직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꼭 필요한 영어를 배울 수 있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수강생을 위한 학습용 노트북을 무료로 제공한다. 

콜럼비아 칼리지는 1999년 설립 이후, 이민자와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미국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VESL과 ESL 과정 외에도 2년제 학위 과정인 경영학, IT, 유아교육학, 비즈니스 영어과가 있으며, 직업 전문 과정으로는 치기공학, 요리학, 미용학, 치료 마사지학 프로그램이 있다. 현재 50개국 이상의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또한 미국대학 교육 인증 협회(COE)와 연방 영어교육 인증기관(CEA)의 정식 인가를 받았으며, 버지니아주 교육심의위원회(SCHEV)와 온라인 수업 승인기관(NC-SARA, VA-
SARA)에도 등록돼 있어 품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F-1(유학생), J-1(인턴/교환 연수) 비자 지원이 가능하며, GI BILL(재향군인 학비 지원)을 이용할 수 있다.

콜럼비아 칼리지의 케이트 김 입학 담당자는 “VESL 프로그램은 미국 정착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언어 능력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교육”이라며 “단순한 회화를 넘어서 직업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윤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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