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소재 에지브룩 동네 골프코스에서 70세 남성이 SUV에 치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쿡카운티 산림보호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2일 빌리콜드웰 골프코스에서 골프를 치고 있던 중 SUV 차량에 치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이 차량은 골프장 안에서 불규칙하게 주행하고 있었으며 운전자는 주차장 인근을 계속 돌면서 손에는 칼을 든 채 운전 중이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창문을 열고 8인치 가량의 칼을 휘두르기도 했다.
피해자는 에반스톤 소재 세인트프랜시스 병원으로 이송되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는 체포되어 형사범으로 기소될 예정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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