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미주충청향우 총연합회 대표자 회의 및 충청인의 밤이 지난 20일에 개최됐다. 행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만찬행사는 20일 오후 6시 노스브룩에 있는 힐튼 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미중서부 충청향우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세계충청향우회, 충청북도, 금산군, 시카고한인회가 후원했다.
전윤수 사무국장의 개회선언으로 1부 공식행사가 시작됐다. 이후 정대환 대회준비위원장의 미주충청향우 총연합회 창립선언과 함께 김평순 미주 충청향우회 연합회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김평순 회장은 취임사에서 “미주 충청 향우회 연합회 초대회장으로서 미주 각지역 충청 향우회가 한인커뮤니티의 모범단체가 되도록 지역 향우 회장들과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우회가 설립 안된 지역에는 향우회가 설립될 수 있도록 후원하며, 활동이 저조한 지역에는 생기를 불어 넣어 활기찬 향우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감사패 증정과 최은주 시카고한인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 축하행사로 ‘충청인의밤’에서는 축하공연과 영상상영이 진행됐다. 21일 시카고 시내 관광이 있었고, 22일을 끝으로 행사가 모두 마무리된다.

<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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