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보건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장관이 27일 코비드 백신 주사가 건강한 아동들이나 임신 중인 여성에게 더 이상 권고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발표 후 다수의 공공 보건 당국은 즉시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보건부 장관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의 코비드 백신 권고 사항이 건강한 아동이나 임신 여성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비디오를 올린 것이다.
CDC의 관계자는 비디오에 등장하지 않았으며 즉각 케네디 장관과 연방보건 당국의 발표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의료계 일부에서는 이런 조치들이 걱정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방 보건 당국은 코비드 백신 주사는 6개월 이상의 모든 미국인들이 접종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