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관세 인상 여파로 1,500명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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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ox news>

월마트가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 영향에 따라 구조 조정을 단행한다.

1,50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는데 주로 본부 직원과 기술직 요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즉 글로벌 테크놀로지 및 e 커머스, 월마트 커넥트 그리고 광고 비즈니스 관련 분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조치는 최근에 월마트가 밝힌, 제품 가격 인상 정책 발표 이후 이어진 것이다.

월마트는 일반 제품들을 전 세계의 각 국으로부터 수입하기 때문에 관세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힘든 상태다.

전자제품이나 장난감 같은 물품의 약 60%는 수입해야 할 처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절대 가격을 올리지 말라고 월마트에 지시한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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