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20대나 30대의 젊은층에서도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진들의 조사에 따르면 이런 젊은층들도 고혈압, 스트레스, 담배 흡연 혹은 임신 중절용 알약 복용으로 인한 혈액 응고 등의 증상 등을 호소하고 있다.
23살 된 오브레이 해슬리라는 여성은 최근 심장의 혈액순환 문제로 뇌졸중이 왔으나 다행히 노스웨스트 커뮤니티병원에서 긴급 처치를 받은 덕분에 영구적인 신체 기능 손상을 겨우 막을 수 있었다.
의사들은 이런 뇌졸중이 일어나기 이전의 전조 증상들을 빨리 알아차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만약 이런 증상이 발생했을 때, 지체하지 말고 서둘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다면 시간을 너무 허비한 것과는 결과에 있어 극명한 대조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