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그로브 88번 도로, 35세 남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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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bc chicago>

지난 2일 시카고 남부 교외 슈가그로브 지역 88번 고속도로에서 35세 남성이 픽업 트럭에 치여 숨졌다.

경찰에 의하면 현장에 출동해 도로 한가운데에 한 남성이 누어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잠시 후 숨졌다.

사고 당시 이 남성은 다른 차량의 운전석 옆에 앉아있었으며 움직이는 차량 밖으로 갑자기 몸을 던진 것이다. 이유는 뭔가로 인해 비탄에 빠진 상태에서 벌어진 일로 밝혀졌다.

운전자는 차를 멈추고 이 남성을 도로 갓길로 옮기려고 시도하다가 뒤에서 달려오던 픽업 트럭과 부딪혔다.

그 외 부상자는 없다고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전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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