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브룩 은행 강도 결국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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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ox chicago>

노스브룩 소재 헌팅턴 은행에서 강도 행각을 저지른 용의자가 체포됐다.

지난달 28일 메도우 길에 위치한 은행에 들어가 은행원에게 페퍼 스프레이와 소화기를 뿌리며 돈을 요구해 4,900달러를 챙겼다.

용의자는 하이랜드파크 거주자인 이메릴 잉글랜드로 검거 후 바로 기소됐다.

범행 당시 2명의 은행원들이 피해를 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그는 물총과 검은 가방을 들고 은행에 침입했으며 짙은 색의 옷을 입고 있었다. 검은 가방 안에는 소화기가 들어 있었다.

탈취한 현금은 4,915달러로 밝혀졌다. 경찰은 은행에서 0.5마일 정도 떨어진 메트라 철도 길 옆에 주차된 용의자의 차량인 토요타 아발론을 추적한 끝에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노스브룩 경찰은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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