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플레인스 경찰이 교통 단속 중 차량 내부에서 불법 약물을 발견해 30대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체포된 인물은 데스플레인스 피어슨 스트리트 600번지에 거주하는 션 M. 펜더(37)로, 그는 통제약물 소지 2건과 차량 탑승자 구역 내 대마초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
펜더의 차량은 지난 6일 새벽 3시 45분경, 뎀스터 스트리트 2100번지 인근에서 경찰의 정지 명령을 받았다.
경찰은 차량 내에서 원래 포장되지 않은 THC 성분의 전자담배(베이프 펜) 여러 개를 발견했으며, 펜더는 자신의 주머니를 비우던 중 전자담배 하나를 떨어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은 코카인으로 추정되는 분말과 실로시빈(psilocybin) 성분이 포함된 알약이 들어 있는 비닐봉지도 함께 발견했다고 밝혔다.
펜더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후 석방됐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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