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에세이 공모
“외국인에게 한국을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까?”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가 2025년도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 공모를 시작했다. 한국에 관심 있는 외국인과 재외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31일(목) 오후 6시(한국시간)까지 접수받는다.
이 공모는 외국 교과서나 웹사이트 등에 등장하는 한국 이미지의 오류를 바로잡고,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한국바로알리기사업’의 일환이다. 참가자들은 에세이를 통해 자신이 직접 본 외국 속의 한국 이미지, 혹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제작한 ‘한국이해자료’를 활용한 경험을 자유롭게 풀어낼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외국에서 보는 한국 이미지’를 주제로, 외국 교육자료에서 접한 한국 관련 내용이나 인상,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제안을 담으면 된다.
두 번째는 ‘한국이해자료 활용’으로, 음식·한글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자료를 활용한 후기나 새로운 자료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한국이해자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웹사이트(www.aks.ac.kr) 내 ‘출판·자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홈페이지 공모·지원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뒤, 작성 완료 후 해당 게시글의 ‘신청(Apply)’ 버튼을 눌러 제출하면 된다. 제출 언어는 한국어 또는 영어 중 선택할 수 있고, A4 용지 3매 분량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한 참가자가 두 주제 모두에 응모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우수상 2명에게는 외교부 또는 교육부 장관상과 함께 60만 원 상당의 상품, 우수상 4명에게는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상장과 40만 원 상당의 상품, 장려상 6명에게는 국제교류처장 상장과 2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수상 결과는 9월 25일(목)에 발표되며, 한국학중앙연구원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문의 이메일: highspirit@aks.ac.kr
<윤연주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