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박물관, 반 고흐 의자 망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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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bs news>

이탈리아 박물관을 관광하던 한 남성이 전시된 반 고흐 의자에 앉으려고 시도하다가 의자가 부서지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 cbs news>

박물관측의 감시 카메라에 의하면 반 고흐 의자는 수 백개의 스와로프스키 크리스탈로 장식된 것으로 매우 깨지기 쉬운 전시물인데, 박물관을 관광하던 한 부부가 이 의자 앞에서 앉는 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다가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남편이 의자에 앉는 포즈를 취하려다가 미끄러져 의자에 덮썩 주저 앉는 바람에 이 전시물 의자는 부서졌고 이들은 바로 현장을 빠져 나갔다.

박물관측은 추후 이 사실을 알아챘으며 “박물관으로서는 최대의 악몽이 실현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비디오 화면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널리 퍼져 나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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