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가 2030년까지 22만7천 채의 신규 주택을 추가로 지어야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리노이경제정책연구소(ILEPI)와 일리노이대학교 중산층갱신프로젝트(PMCR)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주택 재고는 이미 14만2천 채 부족하며, 향후 5년간 8만5천 가구가 새로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일리노이 노동 인구는 9% 증가했고, 주택 매물은 64%나 줄었다. 보고서는 이러한 공급 부족이 집값, 보험료, 재산세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공급 확대를 위해 건축 허가 절차 간소화, 주차 공간 의무 기준 완화, 상업용 부지의 주거용 전환 인센티브 제공 등을 제안했다.
<시카고한국일보취재팀>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