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카운티 3중 충돌로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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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ox chicago

2020년형 포르쉐 자동차를 과속으로 몰던 58세의 남성이 지난 5일 일시정지 사인판 앞에 정차해 있던 쉐보레 차량을 뒤에서 세게 박아 조수석에 탔던 여자 승객 한 명이 사망했다.

이 충격으로 쉐보레 차량이 앞에 서있던 벤츠 승용차의 뒤쪽에 또 충돌을 일으켰다.

총 5명이 이 3중 충돌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고 레이크카운티 보안관실은 밝혔다.

당일 오후 10시15분경 러셀 길과 프론티지 길 교차로 인근에서 사고가 났으며 사망자는 33세의 여성이다.

포르쉐 Macan 차량이 2016년형 쉐보레 볼트(Volt)에 충돌을 일으켰고 이 차량은 2020년형 벤츠 뒤쪽에 충돌했다고 보안관실은 덧붙였다.

사망자는 나일스에 사는 33세의 승객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후 숨졌으며 포르쉐 운전자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레이크카운티 보안관실은 전했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