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 로타리클럽, 제18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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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 임성기 회장

지난 7일, 시카고 한인 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가 노스브룩 힐튼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클럽 멤버들과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원 초대회장의 인도로 ‘로타리 4대 원칙(Four-Way Test)’을 선언하며 로타리 정신을 되새겼다.

박진수 직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의 소회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클럽의 지속적인 발전을 당부했다.

이어 마를렌 프리스블 거버의 인도로 신임 회장과 임원들이 선서와 함께 공식적으로 취임했다. 신임 임성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마음이 무겁습니다. 단지 회장이 된 것이 아니라, 시카고 한인 로타리클럽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먼저 앞섭니다”라며 진솔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임기 동안 △장애인 직업훈련의 지속적인 지원, △학생 대상 장학사업 확대, △청소년 대상 로타리 활동 강화, △클럽 회원 수 배가, 네 가지 핵심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성기 회장은 8년전 10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수아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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