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팜은 오는 15일부터 최근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소유한 주택 피해가 만연하면서 스테이트팜 같은 주요 보험사가 이 달부터 보험료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레임이 넘쳐나면서 보험사들은 자구책을 구상 중인데 보험료 인상이 주요 대책안이 되고있다.
보험사측은 최근 수 년간의 자료를 분석할 때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정도가 과거의 경험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크다고 지적했다.
지난 15년간 실시해 온, 만약의 재해발생에 대비해 마련한 정책들은 13년 동안이나 마련해 둔 준비 자금이 모자라는 현상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따라서 보험 가입자들이 부담하는 주택 보험료는 향후 28.3%까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인상안은 오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보험 갱신자의 경우는 오는 8월15일부터 주택보험료가 올라간다.
이에 일리노이 보험국측은 이런 보험료 인상은 소비자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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