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항공, 전편 운항 중단 후 3시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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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BC 뉴스

IT 시스템 장애 원인

알래스카항공이 20일 밤 발생한 IT 시스템 장애로 인해 전편 운항을 중단했다가 약 3시간 만에 정상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항공사 측은 성명을 통해 “태평양 표준시 기준 20일 오후 8시경, 알래스카항공은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IT 장애를 겪었다”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알래스카항공 및 호라이즌항공 전편에 대해 일시적인 시스템 전체 운항 중단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항공사는 같은 날 오후 11시경부터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불편에 대해 승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밤 시간대에는 일부 운항에 지연 등 여파가 계속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오늘 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반드시 항공편 상태를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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