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버그 인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시카고에 거주하는 29세 남성이 체포돼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일리노이주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레지널드 맥기는 총기 난사 중범죄 혐의와 불법 무기 소지 등 여러 건의 중죄로 기소됐다. 현재 맥기는 첫 법정 출두를 앞두고 구금 중이며, 쿡카운티 검찰이 기소를 승인한 상태다.
이번 사건은 지난 18일 오전 7시 55분경, 골프 로드 인근 I-290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차량이 다른 차량 운전자가 쏜 총에 피격됐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면밀한 수사 끝에 용의 차량과 용의자를 특정했고, 이후 당일 오후에 맥기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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