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 사는 31살의 사라 아몬이 1살짜리 아들을 미시간 호수에 빠뜨려 익사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은 지난 18일 밤에 발생했으며 사건 직후 아이의 모친은 체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병대 응급구조팀이 영아를 호수에서 건져내 인근 코머 아동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영아의 모친인 용의자 사라는 1급 살인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번 주 청문회를 거쳐 재판에 회부될 예정이다.
쿡카운티 검시소측은 아직 영아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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