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주 허쉬에 위치한 허쉬팍 워터파크에서 9세 아동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허쉬 엔터테인먼트 앤 리조트(Hershey Entertainment & Resorts)는 24일 성명을 통해 “허쉬팍 내 워터 어트랙션인 보드워크(The Boardwalk)에서 한 아동이 위급한 상황에 빠졌고, 라이프가드들이 즉시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당시 라이프가드와 현장 응급 요원, 의료진이 구조 후 심폐소생술 등 긴급 조치를 실시했으나, 아동은 인근 밀톤 허쉬 메디컬센터로 이송된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존 론(John Lawn) CEO는 “어린 손님을 잃게 되어 마음이 무너진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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