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카운티 재무관 할리 김, 일리노이주 감사관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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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공식 출마선언

일리노이주 재무관으로 재직 중인 할리김이 현직인 수잔나 멘도사가 재출마하지 않음에 따라 일리노이주 감사관직 출마할 예정이다.  할리김 재무관은 이 직책에 도전할 경우 일리노이주 헌법상 첫 아시아계 미국인 고위 공직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김 재무관은 “수잔사 멘도사는 투명성과 책임감을 크게 높였고, 저는 그 업적 위에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할리 김은 예산 혁신, 공공 자금의 효율적 관리, 지역 중심의 투자 전략 등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일리노이주 아시아계 미국인 코커스(일리노이AAC)의장으로서 정치적 다양성과 포용에도 힘써왔다.

할리김은 오는 8월 4일 오전 10시 워키간에서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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