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경찰 2억7,300만 달러 오버타임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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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ox chicago

지난 해 시카고시가 경찰의 오버타임에 지급하는 임금이 무려 2억7,300만 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시 워치독 그룹은 시카고시의 인스펙터 제너럴(Inspector general)의 자료를 인용해 2024년

시카고 경찰에 지급된 페이에 대한 액수를 밝힌 것이다.

특히 다운타운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개최와 더불어 시카고시에서 일어난 대규모 군중 시위, 멕시칸 독립기념일 축하 이벤트, 롤라팔루자 음악 이벤트 등과 관련해서 동원된 경찰 병력에 각각 수 백만 달러가 소요된 것으로 드러났다.

 무려 11,000명에 달하는 경찰이 오버타임 페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가장 많이 오버타임으로 받은 액수는 176,265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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