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오빠만 롤라팔루자? 어린이 위한 키자팔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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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후보 디비니티 록스, 키즈 무대 장식
▶온 가족 위한 여름 음악 축제

시카고 최대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서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무대 ‘키자팔루자(Kidzapalooza)’를 올해도 마련한다.
이번 무대는 그랜트 파크(337 E. Randolph St. Chicago) 내 별도 구역에서 마련된다.
이번 공연에는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올랐던 아티스트 디비니티 록스(Divinity Roxx)와 그녀가 이끄는 키즈 뮤직팀 ‘디비 록스 키즈(Divi Roxx Kids)’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8월 2일 오후 3시부터 3시 30분, 8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이틀에 걸쳐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힙합, 펑크, 록, 팝을 넘나드는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구성된다.
이 공연은 관객과 주고받는 콜 앤 리스폰스(Call and Response) 형식의 참여형 구성으로 진행된다. 디비니티 록스 특유의 강렬한 무대 매너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스타일이 가족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는 ‘월드 와이드 플레이데이트(World Wide Playdate)’라는 이름의 여름 투어 일환으로, 키자팔루자만의 독립적인 무대를 통해 어린이 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음악뿐 아니라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지는 키자팔루자는 어린이의 감각 발달과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롤라팔루자는 성인을 위한 대형 무대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별도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태그 어 키드(Tag-A-Kid)’ 서비스와 같은 어린이 안전 프로그램도 강화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모두 고려한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키자팔루자는 입장료 없이 참석 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연령 제한 없이 운영된다. <윤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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