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니 지역, 밤사이 15곳 상점 털려… 경찰 수사 착수

31
사진- daily herald

시카고 북부 교외 지역인 거니(Gurnee)에서 최근 연쇄 절도 사건이 발생해 상점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거니 경찰에 따르면, 리버사이드 길 인근 상업지구에서 7월 30일까지 총 15곳의 비즈니스에 침입 절도가 발생했다.

용의자들은 주로 심야 시간대에 영업이 종료된 상점을 노렸다. 복면을 착용한 채 출입문 유리를 깨고 침입했으며,  사무실에서 컴퓨터와 현금 등록기, 서랍 속 귀중품 등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감시 카메라 영상을 확보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경계 강화에 나섰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