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사무처장에 방용승 전북겨레하나 대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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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제 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평통) 출범을 앞두고 미주지역 협의회 회장 인선과 자문위원 추천 및 신청에 관한 구체적인 움직임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신임 사무처장에 방용승(61) 전북겨레하나 공동대표가 임명됐다.

전북 장수 출신인 방 처장은 전주완산고와 전주대 사범대학 한문교육과를 졸업했으며,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및 상임대표 등 주요 통일운동 단체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왔다.

그는 지난해 9월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최대 친명계 원외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 상임대표로 활동했으며, 2022년 20대 대선 때는 이재명 후보 전북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 더불어민주연합 최고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2012년에는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진보당(통진당) 후보로 전북 전주시에서 출마했으나 낙선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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