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북부 교외 지역 팔레타인에서 보행자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팔래타인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2일 오후 8시 30분경, 노스웨스트 하이웨이 북쪽 방향 첫 번째 블록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38세 남성이 SUV 차량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고 차량은 81세의 고령 운전자가 몰고 있었으며, 경찰은 이 운전자가 사고 수습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숨진 보행자가 사고 당시 짙은 색의 옷을 입고 있었으며, 보도 쪽을 따라 걷고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팔레타인 경찰은 교통사고 분석 전문팀인 STAR(Serious Traffic Crash Accident Reconstruction)팀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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