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 직원 의료 보험 사기로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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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bc chicago

타깃(Target) 매장의 시카고 물류센터에 근무하던 직원이 회사가 커버하는 의료보험과 관련해 사기를 친 혐의로 해고됐다.

타깃 측은 시카고 창고시설에서 일하는 팀의 일원이 직장 내 윤리강령을 위반했다며 부득이하게 해고 통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카고 남부 리틀빌리지에 소재한 타깃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직원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의료 대출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대출받은 금액 중 50달러를 갚은 후 나머지 잔액을 회사 기록에서 삭제해 버렸다고 사측은 밝혔다.

타깃 측은 이 사기와 관련해 해고된 직원이 모두 몇 명인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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