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인사회 ‘행사의 계절’
▶골프대회부터 음악회, 부흥회까지…
선선한 계절의 문턱, 시카고 한인사회를 풍성하게 채울 다양한 행사들이 다가온다. 골프대회, 음악회, 가족 잔치와 찬양 연주회 등 쉼과 만남의 계절이 열린다.
가장 먼저 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 중북부후원회는 케냐 북부 이시올라 지역의 어린이 센터와 교회 건축을 돕기 위한 ‘건축후원 골프대회’를 9월 2일(화) 오전 11시, 레이크 주리히에 위치한 캠퍼 레이크스 골프클럽(24000 N Old McHenry Rd., Lake Zurich)에서 개최한다. 참가 및 문의: 703-473-4696
시카고한인 로타리클럽도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연다. 일정은 9월 8일(월), 오전 11시 등록을 시작하며 켐퍼 레이크 골프클럽(24000 N Old McHenry Rd., Kildeer)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1인당 150달러다. 참가 문의: 박영남(847-414-9328), 데이비드 김(773-616-4989).
창립 10주년을 맞은 시카고 색소폰 아카데미는 ‘가족초청 기념잔치’를 마련한다. 행사는 13일(토) 오후 5시, 시카고한인문화원 비스크홀(925 Capitol Dr. Wheeling)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30달러(식사와 경품이 포함)이며, 사전 구매만 가능하다. 문의: 847-204-8805 또는 630-204-0059.
다음 날인 14일(일) 오후 4시에는 시카고한국문화원 비스크홀(925 Capitol Dr. Wheeling)에서 ‘제18회 미래를 여는 음악회’가 열린다. 피아니스트 이소정이 출연하며, 피아노 이소정(저드슨대학 교수), 바이올린 김유미(동덕여대 교수), 첼로 노인경(상명대 교수)이 함께 하는 특별한 3중주 무대가 마련된다. 티켓은 20~50달러. 공연 관련 문의는 630-730-6370.
신앙적 울림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침례교 연합부흥회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샴버그 침례교회(316 N. Springinsguth Rd., Schaumburg)에서 진행된다. 금요일(12일) 오후 8시, 토요일(13일) 오후 7시, 일요일(14일)에는 오후 6시에 집회가 열린다. 초청 강사는 휴스턴 갈보리침례교회의 두지철 담임목사. 문의는 한권희 목사(630-730-9859)에게 할 수 있다.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는 창립 102주년을 기념해 ‘제일 사랑 이웃 초청 큰잔치’를 연다.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655 E. Hintz Rd., Wheeling)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링크(forms.gle/F71zDT4iBpyxDPss5)를 통해 가능하다.
시카고 권사합창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찬송합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9월 14일(일) 오후 6시, 글렌뷰 시카고 언약장로교회(1424 Greenwood Rd)에서 열린다. 합창단은 올해 6월에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무대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입장료는 없으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이영희 단장(847-312-9456), 조근수 총무(847-729-4276).
<윤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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