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풋볼 시즌 초반부터 이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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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텍사스대 쿼터백 아치 매닝, Fox TV 제공)

대학풋볼 시즌이 지난 주말 공식 개막된 가운데, 초반부터 예상 밖 이변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시즌 초반 발표된 AP 전국 랭킹 상위팀들이 잇따라 하위팀에 덜미를 잡히며 충격을 주고 있다.

AP 대학풋볼 1위 텍사스대는 3위 오하이오주립대에 7대 14로 패했고, 4위 크렘슨대는 9위 루이지애나주립대에 10대 17로 고개를 숙였다. 또한 8위 앨라배마대는 무순위 플로리다대에 31대 17로 무릎을 꿇었으며, 랭킹 6위 노터데임대는 10위 마이애미대 원정에서 24대 27로 아깝게 패배했다.

한편 텍사스대 쿼터백 아치 매닝 선수는 유명 선수였던 페이튼 매닝과 엘라이 매닝의 조카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주말 오하이오주립대와의 경기에서는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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